요한복음 14장 8-17, 25-27절
성령강림절 – 다른 보혜사 성령님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행 1:4) 계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행 1:5)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예루살렘에 머물면서 “…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 (행 1:14) 썼습니다. 오순절이 이르렀을 때 그들이 모인 곳에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그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였던 것입니다.
오순절에 제자들에게 임했던 성령님은 어떤 분입니까?
첫째로 성령님은 또 다른 보혜사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의 보혜사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보혜사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보혜사’(保惠師)는 그리스어로 ‘파라클레토스’입니다. 대언자, 변호사, 중재자, 협조자, 대변자라는 뜻입니다. 위로자, 상담자의 뜻으로 번역하기 도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대변자요, 위로자요, 상담자이십니다. 성령님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시면서 행하셨던 일들을 계속하십니다. 성령님은 예수의 영이십니다. 보혜사로서 행하셨던 예수님의 일을 계속해서 행하시는 분입니다.
둘째로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세상은 보혜사이신 성령님을 받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합니다. 왜냐하면 진리가 되시는 예수님의 영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아는 자가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을 알 수 있고 볼 수 있고 받을 수 있습니다. 보혜사이신 성령님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과 함께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실 때 제자들과 함께했던 것처럼 보혜사 성령님께서 진리의 영으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과 함께하십니다.
셋째로 보혜사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백성이 된 백성들을 이끄십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어 하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대신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 주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보혜사 성령님께서 오시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했던 것처럼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과 함께하십니다. 함께 하시면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셨던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주의 백성들을 평안케 하십니다. 주의 백성들은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성령님을 주의 백성들을 가르쳐 주시고, 생각나게 하십니다. 성도들은 죄악이 관영한 세상, 공중의 권세 잡은 자가 지배하는 세상에 살아도 두려움과 불안 가운데 살지 않습니다. 보혜사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보혜사 성령님과 함께하시어 주님의 평안을 누리며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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