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5장 16-21절
화목하게 하는 직책
우리 사회에 갈등의 폭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국가는 국가대로, 사람들과 사람들대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골이 깊어지면 짚어질수록 사회적 갈등은 더 치유하기 힘든 상황으로 갑니다. 갈등이 깊어질수록 분노 조절이 되지 않는 사람들로 인해 여기저기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치유할 방법이 없을까요? 갈등의 골을 메꾸고 서로 사랑하며 살 수는 없을까요?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날, 이 땅을 치유하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는 없을까요?
그 답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갈등의 근본 원인은 죄입니다. 인간이 죄를 범한 이후 인간은 하나님을 떠났고,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려 하다 보니 불안과 두려움이 내면에 자리 잡고 있게 되었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은 욕심으로 나타나고, 이웃과 함께 협력하여 살기보다 갈등과 다툼으로 삶을 일구어왔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요, 갈등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멀어진 인간과 화목하려고 먼저 움직이셨습니다.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와야 화목은 이루어집니다. 죄인이 죄를 깨닫지 못하고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화목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먼저 손을 내미셨습니다. 죄를 알지도 못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어 우리의 죄값을 먼저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죄를 용서하시고 죄인들과 화목하는 길을 여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신 것을 믿을 때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의인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전과는 완전 새로운 존재가 된 것입니다. 죄책감에 사로잡혀 사는 불안하고 두려움에 싸여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 속에서 평안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이제 그 은혜를 안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습니다.
먼저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려야 합니다. 죄사함의 은혜를 알고 그 은혜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그 은혜의 깊이를 깨닫고 삶에서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그 은혜를 아는 자들이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아는 자들이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부탁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탁을 따라 성도들에게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간청합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여 그 은혜를 누리고 있다면 우리는 또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과 화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우리 이웃에서 예수님을 전하여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하면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죄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 안에 있을 때 삶이 평안합니다. 예수 안에 있을 때 진정으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받았다면 이웃과도 화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처럼 원수를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며, 용서의 삶을 살 수 있다면 우리를 통해 이 땅에 치유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땅의 갈등과 다툼은 예수님의 은혜만이 치유할 수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인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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